사회복지사는 진짜 뭐 해요? 하루 일과 솔직 공개!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좋은 일 하시네요~”
“사람들 상담해주는 거죠?”
“복지관에서 일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사회복지사는 하루 동안 무슨 일을 할까?” 하고 물으면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오늘은!
현직 사회복지사들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실제 하는 일은 어떤지,
생각보다 어떤 점이 어려운지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AM 09:00 출근 – 하루의 시작
복지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오전 9시 출근이 일반적이에요.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 어제 있었던 사례관리 정리
✔️ 오늘 일정 확인
✔️ 내방 민원 예약 체크
✔️ 회의 혹은 아침 조회
☕ 이때 커피 한 잔은 필수죠. 사회복지사도 사람입니다...
📋 오전 업무 – 상담, 사례관리, 내방자 응대
오전에는 주로
내방객 응대와 상담, 서류 업무가 집중돼요.
- “기초생활수급 신청하고 싶어요”
- “어머니가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
- “노인맞춤돌봄 신청하러 왔는데요”
이런 다양한 상담을 통해
👉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파악하고,
👉 다른 기관이나 자원과 연계하는 일을 해요.
🧑🏫 점심 이후 – 외근과 프로그램 운영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외근이 시작돼요.
독거 어르신 댁 방문, 사례가정 모니터링, 복지 사각지대 점검,
또는 지역 연계 회의 참석, 복지 프로그램 진행 등이 이어집니다.
✔️ 어르신 가정 방문 후 건강 체크
✔️ 방과후 아동 프로그램 운영
✔️ 정신건강 관련 회의 참석
✔️ 거동 불편 대상자 물품 전달
“진짜 하루가 훅~ 지나가요. 체력도 진짜 중요해요!”
🖥️ 퇴근 전 – 보고서, 기록, 계획서 작성
사회복지사의 하루는
현장+서류가 늘 함께예요.
퇴근 직전에는
- 상담일지 작성
- 사례관리 보고
- 다음 주 프로그램 계획안
- 기관 회의 준비자료
등등…
기록과 정리 업무가 쏟아집니다.
“퇴근하고 싶지만, 기록 없으면 일한 게 아니래요...😅”
📌 정말로 상담만 하나요?
No! 사회복지사의 일은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 연계, 현장방문, 행정 업무 등
정말 다양해요.
기관에 따라 이렇게도 달라져요 👇
노인복지관 | 여가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
장애인복지관 | 직업 재활, 일상 훈련 지원, 보호작업장 운영 |
정신건강센터 | 위기개입,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립 지원 |
병원 사회복지사 | 환자 상담, 퇴원계획 수립, 경제적 지원 연계 |
행정복지센터 |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통합사례관리, 민원 응대 |
💬 정리하자면…
사회복지사의 하루는 “사람 중심”이면서도 “체계적인 기록과 행정”이 함께하는 일상이에요.
겉으로는 상담만 해 보이지만, 그 뒤에는
많은 고민과 계획, 자원 연계, 시스템 관리가 숨어 있죠.
💡 마지막으로 한마디!
“사회복지사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전문가’가 되어야 해요.
그리고 그 시작은 ‘진짜 사회복지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아는 거예요.”